오토캐드 베어링 케이싱 도면 기초교육

안녕하세요 야찌(yazzi) 입니다.

오늘은 네이버 지식인에 도움을 요청하시는 분들을 위해 야찌가 나섰습니다!

오토캐드가 익숙해지면 별거 아니지만 처음에 명령어 사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뭐 부터 시작해야 될지 감이 왔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결국엔 오랜시간 동안 작업하고, 작업하다보니 저만의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여러분도 많은 연습과 반복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제가 알려드리는 순서는 정확한 것은 아니며, 더 빠르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배우시는 입장에서 제 방법이 편하시면 사용하시면 되고, 다른 분의 방법이 편하시면 다른 노하우를 체득하셔서 자신의 능력만 올리시면 됩니다. 일단 따라오기 편하시도록 답변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오늘의 질문 한번 보실까요??

 

 

도면의 이름은 베어링 케이싱 입니다. 보통 베어링 커버라고도 하구요. 이런 커버 작업은 실제 설계시에도 꼭 필요한 작업이고, 부품이기 때문에 자주 그리시게 될 것 입니다. 일단 2D로 익숙해지시고, 나중에 3D를 익히셔서 도면화 후 수정작업에 익숙해 지시는 커리큘럼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면작업 출발해 봅니다!!

 

 

 

 

 

 

 

 

 

1. 우측면도에서 가장 그리기 쉽고, 눈에 띄는 Φ 50, 80, 90, 130 원을 동심으로 그려줍니다. 

 

 

 

 

 

 

 

 

 

2. Φ 105 원을 그려주시고 Φ 10 의 Drill Hole을 중심선으로 그린 Φ 105 원 사분점에 4개 그려줍니다.

 

 

 

 

 

 

 

 

3. Φ 50, 80, 90, 130 원 상단 사분점에서 선을 뽑아 줍니다.

녹색은 구분을 하려고 했을 뿐 굳이 색 변경은 안하셔도 됩니다.

 

 

 

 

 

 

 

 

 

4. 뽑아주신 선을 이용하여 정면도 및 해칭도 반쪽을 그려줍니다.

직각으로 그리실 수 있는 선은 모두 그려줍니다.  

 

 

 

 

 

 

 

 

 

5. 필요없는 녹색선 부분을 삭제해주시고, Drill Hole 10의 외형선과 중심선을 뽑아 그려줍니다.

 

 

 

 

 

 

 

 

 

 

6. 여기서 offset 명령어와 xline 명령어를 사용합니다.

옵셋(O) 7.5 선과 무한선(XL) 70˚와 110˚ 선을 그려준뒤 필요없는 부분은 Trim(TR)을 사용하여 지워줍니다.

 

 

 

 

 

 

 

 

 

이제 거의다 끝났으니 조금만 힘내세요!!

7. 4개의 라운드(F) 3 을 추가해 주시고, 해칭(H)을 넣습니다.

 

 

 

 

 

 

 

 

8. 미러(MI) 기능을 사용하여 해칭도 반대편도 완성 시켜 줍니다.

 

 

 

 

 

 

 

 

9. 이제 치수만 입력해주면 끝이 납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왼쪽 75 치수선 클릭된 곳을 보면 처음에는 파이 기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때 Ctrl + 1 로 특성창에 들어가셔서 치수 머리말에 %%C를 입력하시면 기호 파이가 생성됩니다. 그후 특성복사(MA) 기능 을 사용하셔서 오른쪽의 65, 50, 80, 90, 130에 클릭해주면 바로 바뀌게 됩니다.

 

 

 

 

 

 

 

 

10. 우측면 상단의 4-10 드릴은 QLine(QL) 기능을 이용하여 그려줍니다.

화살표있는 선분은 직교모드를 끄고, 없는 선분은 직교모드를 켜고 그리시면 저런 깔끔한 꺽은선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후 문자입력(T, DT)를 사용하셔서 입력해 주시면 마무리가 됩니다.

 

 

 

 

이런 하우징이나 커버 형식의 부품은 앞으로도 시험을 보시든 업으로 삼으시든 지속적으로 그리게 되실 것이니 자신만의 작업 순서를 만들고 숙지하고 계시는 것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쓰실 수 있는 명령어 또한 익숙해져 있어야 하구요.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시면 반드시 변화는 찾아 옵니다.

 

야찌(yazzi)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