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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DIARY

프리랜서 직업 가지고 1인기업 하는 법, 직업 종류는 정해져 있지 않다

by KKUNGI 2021. 3. 7.

프리랜서 직업 찾아서 만들기

요즘 프리랜서, 1인기업, N잡러 많이들 한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런 단어들이 생겨나고 우리에게 익숙해진 이유는 아마도 한가지 직업 또는 직장 생활로 평생을 살기에는 힘들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앞서 나열한 프리랜서, 1인기업, N잡러가 다른데 왜 묶어서 얘기했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모두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이 3가지는 자유롭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자유'가 일을 안하고 먹고 놀고의 의미가 아니라 어떠한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쓸모없는 영어점수를 따고 자격증을 따지 않고 원하는 일,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을 찾아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더 영양가 있는 행위라는 의미를 가지는 '자유'인 것이다. 물론 파이프 라인을 만들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필자도 프리랜서 직업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현재 직장 생활보다 많이 벌고 적게 벌고를 떠나서 진정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고 그것으로 어떻게 먹고 살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리랜서 직업 종류를 여러분처럼 검색해보고 찾고 그랬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필자의 글을 읽기 전에 검색해보니 어땠는가. 아마도 광고성 글들로 가득해서 별 도움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이런 직업 저런 직업이 있구나 정도로만 그쳤지 끝내 해답을 찾지 못했을 것이다. 필자 또한 명쾌한 해답은 주지 못할 것이다. 지금 읽고 있는 여러분이 어떤 것을 원하고 어떤 일을 잘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것은 남들이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여러분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을테니 어쩌면 그것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여러분이 찾고 있는 프리랜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결국 여러분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라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프리랜서 직업은 어떻게 찾으면 될까? 그동안의 경험, 내가 남들에게 칭찬을 들었던 경험, 성취하고 나서 기분이 좋았던 경험, 내가 남들보다 잘한다고 느꼈던 경험, 내가 하는 일, 나의 취미 등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이든 처음 배워서 하겠다는 열정은 좋지만 여러분이 살아왔던 그간의 경험은 이미 나에게 만들어진 자산이다. "꾼기야 나는 그런 경험이 없어"라고 말하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찾고 찾으면 나오게 된다. 우리는 먹고 자고 싸기만 하면서 살아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심지어 먹고 자고 싸는걸로 수익화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어서 글을 쓰면서도 모든게 직업이고 돈버는 방법으로 느껴진다.

 

'말로만 하기엔 쉽지' 필자가 수익화 했던 방법을 보여주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방금 위에서 얘기했던 내용과 같다. 모두 내가 프리랜서 직업을 찾았던 방법이니까. 저 중에서 성취했던 경험과 내가 하는일을 접목시켰었다. 필자의 다른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유독 캐드에 관한 글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내가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학생들 보다는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알려주기도 수월했기 때문에 블로그에 하나씩 글을 남겨보기 시작했었다. 또 신입사원 후배가 입사해서 질문하면 차라리 글을 보여주고 공부하라는 것이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임을 알고 이용을 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퇴사를 하고 나의 사업을 꾸려가고 싶던 와중에 나의 전문성으로 수익화를 해서 나의 첫번째 프리랜서 직업을 만들어 보았다. 그것이 강사와 프리랜서 설계자(?)였다. 사실 설계를 참여한 것은 아니고 도면작성을 진행하면서 페이를 받는 형식이었는데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 설계자로 칭하겠다.

 

 

이렇게 일반기계기사를 취득해서 느꼈던 성취감으로 강사를 만들고, 내가 하는일로 설계자라는 두가지 프리랜서 직업을 만들게 되었다. "꾼기야 나는 자격증이 없어. 꾼기야 나는 아직 학생이야"하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필자는 고작 위에서 말한 두가지 경험만으로 예시를 들었고, 여러분은 다른 경험으로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프리랜서 직업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네이버나 구글에 프리랜서 직업이라고 검색할 필요가 없다. 그 직업중에는 여러분이 원하는 직업이 없으니까. 많이들 찾고나서 내 글을 읽고 있다면 무슨 얘긴지 자신이 더 잘 알 것이다. 왜냐하면 필자도 그랬으니까. 남이 하고 있는 직업을 찾는 것도 좋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직업으로 수익화를 해나가면 틀에 얽매이지 않아 추후에도 계속 해서 다른 직업으로 갈아타던지 투잡 쓰리잡 N잡러까지 달성이 가능하다. 여기서 자동이라는 생각까지 더해 파이프라인까지 구축하는 경지까지 오른다면 더 이상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허황된 얘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미 이 방법을 아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일을 만들어가고 있고 행복한 사람들이 많다. 필자가 뭐라고 설득하지는 않겠다. 다만 나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바뀌고 계획하고 실천을 했다면 여러분은 대단하다고 칭찬해주고 같이 성장해가자고 응원하고 싶다.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마지막으로 얘기하자면, 나의 처음 만든 프리랜서 직업 두가지로는 큰 돈을 만지지는 못했다. 하지만 저것을 기점으로 나만의 프리랜서 직업 만들기가 시작되었고 나는 계속해서 지금도 직업과 사업, 일을 만들어나가고 수익화하는 고민을 하고 있음을 말하며 나의 첫번째 경험을 끝마치겠다

 

 

 

 

 

P.S 프리랜서는 원래 전쟁에서 페이를 받고 고용되는 용병에서 유래되었다. 결국 나는 여기서 B2B로 이뤄짐이 1인기업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1인기업은 B2C도 가능하기에 필자의 입장에서는 프리랜서, 1인기업, N잡러가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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