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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프로젝트 2|강의영상 제작하기

by KKUNGI 2019. 3. 10.

|프로젝트 2 스타트

지난 프로젝트 1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두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한 점을 정리해 보력고 다음 글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프로젝트 1은 '아침 1시간 일찍 출근하기' 였고, 프로젝트 2는 강의영상 제작을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1을 진행하면서 새롭게 알았던 점도 많고, 변화를 위해 노력하다보니 저절로 습관화되고 있다는 점이 신기하여 프로젝트 2를 진행하고, 실험해보면서 또 저에게 어떠한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현재 글쓰는 3월 중순 1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2019년 프로젝트 보고(?)를 들어가 봅니다.


|프로젝트 1을 진행하며

2018년에는 원하는 목표가 있어서 회사를 다니기 싫었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회사 사정상 사표가 반려되었고, 2018년 5월부터 12월까지 출근하기 싫은 마음으로 똘똘뭉쳐서 지각도 빈번하고, 업무에 대한 열정도 떨어지고, 극도로 치솟는다는 느낌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2019년이 되었고, 작년부터 진행했던 블로그에 이어 유튜브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튜브의 첫 주제는 '아침 일찍 일어나기' 였고, 저 자신이 일어나기 힘들었던 2018년을 알았기 때문에 아예 '스타벅스'로 출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1월 2일부터 1시간 일찍 회사 근처로 도착하여 스타벅스로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에 블로그 관리를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그 후로는 독서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저녁에 읽는 독서보다 아침에 읽는 독서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서 상반기가 지난 현재는 아침 한시간 책을 읽으며 하루를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갑자기 일찍 일어날 수가 있냐?' 라는 생각을 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열정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사용한 방법은 바로 스트레칭과 렘수면법인데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꼭 된다고 확신은 못드리니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트레칭은 3가지 자세가 있는데 저는 무릎꿇고 앞으로 엎드리는 자세를 하고 심호흡을 하기만 해도 잠에서깨기 쉬웠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발목이 쭉쭉 펴지는 느낌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머지 두가지는 제가 자세 이름을 몰라서 설명드리기에는 추후에 유튜브에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렘수면법은 '인간은 잠들고나서 1시간30분마다 렘수면 상태가 찾아오는데 이때 깨어나면 개운하다고 하여 의심반 믿음반으로 시작했던건데 의심이 믿음을 이긴 것인지 신기하게도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저녁에 유튜브 촬영도하고 벤치마킹도하고 편집도 하는 시간이 필요하여 저녁 12시가 넘어서 자는 일이 잦은데 이방법을 찾고나서는 6시 이전에 기상을 기준으로 알람을 4시간 30분 or 6시간으로 맞춰 자고 있습니다. 

이렇게 프로젝트1을 2개월반 정도 진행해 본 결과 전혀 불가능한 프로젝트는 아님을 느꼈고, 일상에 미션을 추가하니 마치 게임을 하듯이 재미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독서시간도 많아져서 저절로 독서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기대감을 가지고 늦잠자는 일이 없도록 2분기 또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프로젝트2 준비

프로젝트2는 기존 블로그로 진행해보았던 오토캐드 강의를 유튜브로 넘어가는 시점을 가져보려는 시도입니다. 프로젝트1으로 익혔던 편집으로 현재는 좀 더 익숙해졌기에 지금과 같은 생각이 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2분기에는 좀 더 퀄리티 높고 교육적인 오토캐드 강의를 완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제작해 본 강의영상입니다. 오토캐드 교육에 들어가기 전 기초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짐하는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저에게 있어서 매우 실험적인 내용들입니다. 27년 살아오면서 생각도 안해본 것들을 실제로 시행해보면서 변화하는 저자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모습이 매우 큰 폭은 아니지만 그 미미한 변화에서 오는 재미는 저를 더 이상 프로젝트를 억지로 하는 사람이 아닌 몸에 베어 습관화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계속진행할 예정이며, 저와 비슷한 가치관으로 함께 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을 찾았으면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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