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호매실능실21단지 26형 입주청소, 청소 노하우

by KKUNGI 2018. 4. 29.

안녕하세요 5월에 호매실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야찌 청년입니다.
먼저 새로 입주하는 호매실아파트로 가기전 저희 집에서 입주청소 준비물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우선 제일먼저 청소 도구들!
마대, 걸레, 매직블럭, 수세미, 먼지떨이, 퐁퐁, 세제를 챙겼구요. 그 밖에 슬리퍼, 고무장갑, 분무기, 대야, 약간의 새참으로 빵도 챙겼습니다.

모든 짐을 싣고 출발!!
아직은 제가 잔금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임시 열쇠를 교부 받아야해서 중앙 놀이터 옆에 센터로 갔습니다. 신분증을 제출하고 임시 열쇠를 받아 새로 살게 될 아파트로 입성했죠. 들어오니 발자국도 난리인데다가 화장실 또한 흙 이 묻은 듯하고, 싱크대에도 하얀 미세먼지들이 가득했죠.
저는 어머니와 12시에 도착했는데 열쇠를 4시까지 반납을 해야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얼마 없다고 느껴 어머니와 분업화를 했습니다. 어머니는 화장실을 청소하시고, 저는 방바닥청소를 했습니자. 방바닥을 마대로 3번 걸레로 2번을 닦았고 그제서야 누워도 될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싱크대와 신발장 같이 원래 있던 붙박이 장을 청소하는 것도 까다롭더라구요.

벽과 천정의 먼지는 먼지떨이로 털면서 분무기 물로 먼지를 확 가라앉게 하는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잘 지워지지않는 부분은 매직블럭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지웠구요. 본드같이 끈적함이 있는 부분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화장실은 먼지를 다 닦고나서 줄눈에 락스를 뿌려놓고 베란다와 유리창으로 넘어가시는 것이 시간적으로도 좋습니다. 그렇게 끝나고 나니 3시정도 되어 생각보다 빨리 됐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을 이틀 주길래 이틀 내내 청소할 줄 알았는데 한번 더 청소했다간 집에서 광이 나겠습니다 ㅎㅎ

다끝나고 배고픔에 빵과 우유를 흡입

바닥을 깨끗이 닦은 탓에 이제 안심하고 내려 놓을 수도있고 슬리퍼도 벗고 앉아 있을 수도 있으니 정말 제집이 된 느낌인 것 같더라구요.
짧게는 2년을 살더라도 여기서 생길 저의 경험이 기대되고 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느낌이 색다르더라구요. 새참을 먹으며 쫙 둘러 봤습니다

생각해보니 새집증후군을 날리려고 난방을 쫙 올려놨었는데요 바닥이 너무 차갑더라구요. 온수를 확인해보니 온수도 안나와서 나중에 관리실에 물어보니 입주 했을 때 난방이 시작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차가운 바닥에서 빵을..ㅎㅎ 그래도 바깥이 뻥뚫린 커다란 창이 있는 게 좋더라구요.

앞으로 호매실에서 일어날 추억들이 기대가 됩니다. 저 뿐만 아니라 호매실능실21단지로 입주하신 분들 입주축하드립니다.

4월30일부터 빨리들어가고 싶지만 저는 아직 대출을 받지도 않아서.... 여러분 먼저 입주해서 좋은 마을을 꾸려나가 주시기 바랍니다.
호매실능실21단지 입주민분들 잘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호매실청년이 될  '야찌' 였습니다.

-----------------------------------
호매실 능실마을 공지사항이나 이웃간의 건의 및 정보나눔을 목적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 했습니다. 많은분들의 정보공유로 서로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호매실능실마을 대신전해드립니다.

https://www.facebook.com/%ED%98%B8%EB%A7%A4%EC%8B%A4%EB%8A%A5%EC%8B%A4%EB%A7%88%EC%9D%84-%EB%8C%80%EC%8B%A0%EC%A0%84%ED%95%B4%EB%93%9C%EB%A6%BD%EB%8B%88%EB%8B%A4-6334369336654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