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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대학로/홍대 데이트 추천 코스, 연극과 맛집

by KKUNGI 2018. 6. 18.

 

안녕하세요 야찌(yazzi) 입니다.

오늘은 꾱과 함께 오랜만에 서울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꾱이 그동안 보고 싶었던 연극 '라이어'를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저희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가야 재밌을 것이라 생각해서 검색도 안한채 무작정 예매만하고 출발했습니다.

 

오랜만의 대학로라 둘다 들떠서 룰루랄라 혜화역으로 출발!!!!

 

 

 

 

 

 

 

 

 

혜화역에 도착해서 아트포레스트를 곧장 찾으러 나섰습니다.

공연시작 1시간전부터 예매를 시작한다고 해서 1시간전인 1시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는 10분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인터넷 예매를 하면 좌적을 표 받는 곳에서 정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갔는데 그자리에 이미 표가 나와 있었습니다.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 오후 2시 표를 보자마자 빨리보고 싶어 흥분이 됐습니다.

연극이 너무 오랜만이기도 했고, 꽤 유명한 연극이라 오래된 연극이어서 기대가 됐습니다.

 

 

 

 

 

 

 

 

입장하기 전 공연장 홍보 판넬 찰칵!!

 

 

 

 

 

 

 

 

연극 시작 전 무대도 찰칵!!

분위기있는 뷰 였습니다. 원래 외국 연극인 듯 했습니다. 소품들을 보시면 앤티크한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극 중 인물들 이름을 보고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라이어'로서 거짓말쟁이가 등장하게 되고, '한번 시작한 거짓말로 걷잡을 수 없는 거짓말이 계속 된다' 라는 교훈을 줍니다. 주인공의 거짓말로 인간관계도 속여가고, 속여가는 과정에서도 또 다른 속임이 나와 집중하지 않고 본다면 놓칠 수도 있는 연극입니다. 집중해야만 이해를 하고 관객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연극이었습니다. 정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실컷 웃을 수 있는 연극이니 연인들이나 가족들이 함께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연극관람을 마치고 저희는 바로 홍대로 슝슝슝!!

 

 

홍대로 가는 도중 발견한 '차콜디'

혼밥하기 좋은 식당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찾아보다가 음식이 맛있어 보여서 차콜디로 정하고 홍대입구 역에서 내렸습니다.

 

홍대입구 역 8번출구로 나와서 서교초등학교 옆을 쭉 따라가시면 나오는데요.

들어가서 바로 폭풍주문!!

포크와 비프를 선택할 수 있었고, 빵과 샐러드가 나오는 메뉴가 각각 따로 있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오븐에 갓 구운 마쉬멜로 일명 '오갓멜로' 까지~

 

주문해서 나온 음식들 찰칵!!

 

느끼하지 않게 할라피뇨까지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오갓멜로 달달한게 땡기시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한입 먹자마자 단맛이 입에서 감싸고 돌게됩니다.

또 전자레인지에 한번 더 돌리면 맛있다고 해서 돌려서도 먹어봤는데요.

10초 정도 돌리니 엄청 녹아버리더라구요. 5초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10초를 돌려 꾱 손가락이 데여 걱정이 되었으니 여러분은 조심하세요 ㅠㅠ

 

소스를 밥에다 비벼 비프나 포크랑 먹으면 한끼식사로 딱인 것 같습니다.

혼밥하기에도 좋은 도시락 형태 이구요. 홍대에서 혼밥할 일은 잘 없겠지만...

간단한 한끼식사 홍대에서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야찌(yazzi)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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