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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오키나와, AW 버거로 아침해결하기!

by KKUNGI 2018. 4. 25.

드디어 오키나와 포스팅의 대장정이 마지막으로 다가왔군요 대장정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3박4일을 다녀왔는데 여러분들께 알려드릴 곳은 왜 이렇게 많은건지 더 많은 곳을 누비며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앞으로 그럴려고 계획중이에요

그동안 많은 것은 소개해드렸는데 AW버거를 검색해서 들어오셔서 전 글들을 못 읽으셨다면 아래 링크로 남겨드리니 정보 얻고 가시면 좋을 것같아요.
만좌모, 코우리대교, 츄라우미수족관, 파인애플파크, 스쿠버다이빙을 한 핑크머메이드, 현지인들이 찾아가는 히든 스테이크집까지
아래 링크로 남겨드릴게요

http://yazzi.tistory.com/14

대망의 4일차!
점심 비행기라 빠듯하게 움직여야 했어요
숙소 체크아웃도 10시라 일어나 씻고 짐정리하려면 마지막날 또한 푹자고 일어나지는 못했거든요.
하지만 오키나와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좋은법 일찍일어나 여유있게 준비하려고 했죠. 하지만 제가 연차를 쓴걸 모르시는 협력업체분들.... 9시 땡치자마자 다들 약속이나 한듯 어찌나 전화를 하시던지... 한국 돌아가면 일에 파묻혀 죽겠구나라는 생각 밖에 안들더라구요.... 카톡으로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전달 드렸지만 얼마나 급했으면 다들 그렇게 난리가 났을지.... 사실 돌아와서 지금까지 정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야근에 특근까지 하고있어요....

어쨌든 일 전화도 저희를 막을 순 없었죠
가까스로 10시까지 체크아웃을 확인 받은 뒤 저희의 예정대로 AW 버거를 먹으러 갔어요. 저희가 간 곳은 국제거리 입구 이며 류보백화점 앞 사거리를 낀 지점이었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마치 우리나라 맥도날드, 롯데리아와 비슷한 모습의 입구가 눈에 보였죠


나중에 보니 위층에도 먹는 자리가 다 있더라구요 햄버거를 받아서 올라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커플은 햄버거와 양념 오징어튀김 같은 것을 먹기로 했어요. 그리고 음료수는 콜라!! AW 버거에 유명한 음료수인 루트비어가 있는데요. 이틀전 가이드님이 주신 루트비어를 마셔보았는데 파스맛이 나요. 그래서 저희는 강력히 콜라.... 맛이 궁금하신 분들은 오키나와에 오신김에 루트비어도 한 모금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궁금함에 드세요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ㅎㅎ

드디어 햄버거와 오징어가 나오고 두둥....


미친 비주얼과 맛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하는 햄버거 맛과 가깝다고 할 수 있어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AW 컵에 든 콜라와 두번째 햄버거
이 터질거 같은 비주얼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오키나와 일본에서 무슨 햄버거냐 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전에 류큐왕국일 당시 미국의 지배도 받았었고 현재 미군이 주둔해 있어 햄버거와 스테이크가 많이 발달되어 있는 곳이 오키나와에요 사실 일본이랑은 다른 느낌을 확연히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어쨋든 햄버거 맛도 그만큼 발달되어 있다는 것!

이렇게 아침까지 먹고 오키나와를 떠나는 길 잊지 않으려고 눈에 담고 담았죠.

그리고 혹시나 피치항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오실때 버스타고 공항에서 나오셨듯이 다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그걸 모르는 저희는 2층으로 올라가서 쭉걸어갔다가 시간만 버렸거든요....
그리고 면세점이 매우작아요.
혹시 선물 사시는 분들은 피치항공 면세점에서 말고 돈키호테에서 미리 장을 보시고 한국으로 돌아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돌아가는 길도 즐겁게!!


3박4일의 오키나와 여행기를 마칩니다.

1일차부터 쭈욱보시면 계획을 알차게 짜고가서
처음가시는 분들게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오키나와로 힐링하고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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