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출력 전에 구입부터 잘하자

｜3D프린터 출력만 꿈꿔서는 실패

3D 프린터가 뜨고 나서 주춤해진 시점입니다. 3D 프린터출력을 원하지만 생각보다 3D프린터가 호락호락 하지 않으며, 머릿속으로 상상한 모델을 그대로 모델링 했다고 그대로 출력이 이뤄지지도 않습니다. 매끈한 표면은 더더욱 얻을 수 없으며, 노즐의 막힘은 왜 이렇게 많이 일어나고, 적정한 온도가 아니면 아이처럼 말썽을 피우는 3D 프린터.... 아이를 다루듯이 3D 프린터에 조건을 맞춰 줘야만 우리가 상상하던 모델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원하는 상상을 출력하기 위해 구입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3D프린터 구입 TIP

3D 프린팅을 하기 위해서는 3D 프린터가 필요한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처음 구매를 하시는 분이라면 어떤 3D 프린터를 사야할지 고민이 될 것이고, 무엇을 비교해야 하는지 궁금해 하실 것 입니다. 제가 노트북을 처음 비교를 해보며 살 때 정보가 많아 이것 저것 검색을 해보며, 어떤 부품을 어떤 기준으로 사야하는지 배우기 쉬웠지만 3D 프린터는 정보가 비교적 적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팁을 얻어 기록해 두었습니다.

 

 

 

 

 

3D 프린터의 핵심은 베드 입니다. 베드란 3D프린터 출력물이 적층되기 위한 베이스 부분을 말합니다. 이 베드가 조금만 기울어져 있어도 이 아이같은 3D 프린터는 투정을 부리며 우리의 출력물을 거부합니다. 그래서 수평 조정이 되는 출력판이 꼭 필수입니다. 출력판의 중심이 자동으로 맞춰지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 있으므로 '오토레벨링' 기능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히팅베드가 선택적으로 고를 수 있게 되어 있거나 달려있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3D 프린터 출력물이 온전하게 출력될 수 있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 시켜주는 도구 입니다. 이 옵션을 제거해도 출력이 될 수 있지만 온도 유지의 원인으로 출력이 실패하는 경우도 많으니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좀 더 돈을 들여서라도 '히팅베드' 옵션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온도 유지를 위해 사방이 막힌 프린터도 필수 입니다)

 

 

 

 

 

 

｜3D 프린터 재료 구입은 어떻게?

3D 프린터를 잘 구입했지만 이후에 들어가는 유지비용은 바로 재료. 처음엔 출력하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며, 이때 사용되는 필라멘트의 양을 보면 피눈물이 날 것 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아껴야 하기에 우리는 다른 길을 찾아야 합니다. 필라멘트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유통과정이 있기 때문에 비싸지는 것이고, 이 유통과정을 줄이기 위해서 제조사와 직접 구매를 하여 필라멘트나 레진을 구입 해야합니다. 사실 3D 프린터의 재료 원가는 높지 않으므로 해외구매가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재료가 검증되어 있어야 하고, 자신의 프린터에 맞는 재료를 찾아 지속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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